밀크파트너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운영
양사 이용자 혜택 강화∙∙∙통신 및 웹3.0 분야 사업 영역 확대 목표
MZ세대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서비스 제공 계획

사진=밀크파트너스
사진=밀크파트너스

[스타트업투데이]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가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와 고객 혜택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밀크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다. 또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해 통신 및 웹3.0 분야에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통신과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이종(異種)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통신 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는 통신 브랜드 ‘핀다이렉트’를 운영 중이다.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는 고객 선택권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 카카오페이, 인터파크트리플 등 유수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또 알뜰폰, 이동통신(MNO) 요금제, 로밍, 통신디바이스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사업을 활발히 확장 중이다. 

밀크는 국내 대표 포인트 통합 플랫폼이다. 여행, 여가,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일리지 포인트를 한 번에 관리하고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와 제휴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현재 145만 명이 넘는 누적 가입자를 확보 중이다. 

밀크와 핀다이렉트는 새로운 서비스에 적응이 빠르고, 자사 플랫폼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통신과 웹3.0 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각 사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상품 출시를 목표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후에는 핀다이렉트 고객을 대상으로 밀크 얼라이언스 혜택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핀다이렉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용자 리워드 및 멤버십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하고 전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신서경 기자] s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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