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문턱 낮은 입점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문턱 낮은 입점 상담회’는 스타트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2014년 중소기업 제품 편집 매장 ‘드림플라자’를 개소했으며 현재 본점을 비롯해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5일 스타트업 지원의 허브역할을 하는 부산창경과 협력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X 롯데백화점 문턱 낮은 입점상담회’를 연다. 

화장품, 악세사리, 라이프스타일, 식품 네 분야 별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참가기업과 1:1로 직접 만나 제품 컨설팅 및 입점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결과 일부 우수기업에는 드림플라자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의식주 편집샵인 시시호시(SISIHOSI)의 입점 담당자와의 상담을 연계 제공해 실질적인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진석 PM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에겐 백화점 실무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입점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고 대형 오프라인 판로 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