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술 연구 및 개발 강화 계획∙∙∙글로벌 시장 사업 확장 가속

사진=인터엑스
사진=인터엑스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공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터엑스(INTERX, 대표 박정윤)가 LS일렉트릭으로부터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산업용 장비의 디지털 전환(DX)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인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뒤 이어진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인터엑스의 제조 AI는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이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10~30% 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엑스는 기술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사가 함께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인터엑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성장에 LS일렉트릭의 확고한 지원을 더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AI 및 자율공장 분야에서 LS일렉트릭과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엑스는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장관상 산업 디지털 전환 부문을 받으며 DX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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