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효과적인 키워드 데이터로 제시
키워드 사용한 콘텐츠 효과도 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위한 다양한 데이터 자체적으로 확인 가능”

콘텐츠 분석 서비스(사진=피처링)
콘텐츠 분석 서비스(사진=피처링)

[스타트업투데이] 인플루언서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은 동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피처링’에 키워드∙콘텐츠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키워드∙콘텐츠 분석 서비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의 특정 키워드와 콘텐츠가 갖는 영향력을 분석해 리포트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키워드 분석 서비스는 ▲검색한 키워드와 관련된 연관 키워드 ▲키워드를 사용한 인기 게시글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 ▲키워드를 사용한 인기 게시글의 게시기간 ▲키워드를 사용한 인기 게시글의 게시 요일 순위 ▲인기 게시글의 평균 참여도(인게이지먼트) 등을 분석한 지표를 제공한다. 

콘텐츠 분석 서비스는 특정 콘텐츠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조회수 ▲콘텐츠 효율(구독자 대비 반응률) ▲연관 키워드 ▲게시기간 대비 반응률 ▲인기 콘텐츠로서 노출 정도 등을 분석해준다. 

피처링의 키워드∙콘텐츠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브랜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기 전 특정 키워드 및 주제에 대한 캠페인 결과를 예측해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다. 피처링 플랫폼을 통해 대행사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상품에 대한 유효 키워드와 콘텐츠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효과적인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별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피처링은 현재 키워드∙콘텐츠 분석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이용 체험이 가능하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캠페인 결과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피처링 플랫폼은 데이터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과 키워드의 유효도, 콘텐츠의 유효도 등을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 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피처링’과 인플루언서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몬’ 서비스가 있다. 피처링은 현재까지 제일기획을 비롯해 LG전자, 카카오, 신세계, LF, CJ올리브영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8,600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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