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 위한 상호 업무 협약 강화 예정
서울시 지원사업 연달아 선정∙∙∙우수 성과 달성하며 성장

서울시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사진=)
서울시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사진=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스타트업투데이]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이하 KEVIT)이 CES2024에서 전기차 충전 업계 기술 기업인 넥스트그리드, 이테스, 배터와이, 티비유, 바이에너지 등 총 5개사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간의 업무 협력과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이다. 이를 통해 각 사는 충전 인프라 공동 사업 추진,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연구 교류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EVIT을 비롯한 모든 기업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확장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전기차 충전 생태계 시장에 큰 동력을 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KEVIT은 CES2024에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지원한 서울통합관에서 전시에 참가했다. 여기서 KEVIT은 테슬라 충전 표준인 ‘NACS’를 탑재한 초급속충전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국제 표준 프로토콜인 ‘OCPP 2.0.1’을 탑재한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관제 시스템을 소개하며 북미 시장 진출 및 해외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외에도 KEVIT는 서울투자청 ‘CORE100’ ‘하이서울기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KEVIT 측은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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