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술 기반의 K-POP 디지털 굿즈 확장 등 상호 협력 관계 구축
AR 모션 콘텐츠 연동 포토티켓 단독 제공 예정
“신기술 접목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관람객 경험 확대”

예스24와 미래를보다가 AR 기술 적용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스24)
예스24와 미래를보다가 AR 기술 적용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스24)

[스타트업투데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미래를보다와 증강현실(AR) 기술 적용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체결식은 지난 11일 예스24 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예스24 ENT사업본부 이희승 이사와 미래를보다 김정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스24는 미래를보다가 보유한 포토카드 AR 기술 적용 시스템을 3년간 독점 제공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예스24티켓은 포토티켓에 판매 공연과 관련된 AR 모션 콘텐츠를 연동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K-POP 디지털 굿즈를 확장하고 웹(WEB) AR 기반 탄소중립 솔루션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할 계획이다. 

예스24와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를보다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AR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스타트업이다. 앱 설치 없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3.0 기반의 ‘보다AR’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K-POP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AR 굿즈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예스24 ENT사업본부 이희승 이사는 “미래를보다가 보유한 AR 기술을 활용해 공연의 가치를 확장하고 소장성을 높인 굿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접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과 관람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저작권자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