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 제작 노하우 반영한 일본 드라마 개발 진행
한일 포함한 글로벌에서의 히트 콘텐츠 제작 목표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 이매지너스(IMAGINUS, 대표 최진희)가 일본 아사히 방송(ABC TV)과 일본에서의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한일의 제작 노하우를 반영한 일본 드라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매지너스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다. 현재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북극성>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일본 방송사와의 본격적인 드라마 개발의 첫 시도가 된다.
아사히 방송은 일본 전국 방송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한일을 포함한 글로벌에서의 히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매지너스 최진희 대표는 “양사가 콘텐츠를 통해 한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에서 다양한 히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ABC 크리에이터와 협업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되며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아사히 방송 이와타 준 이사는 “한국에서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집단인 이매지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양사의 크리에이티브 융합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를 제작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