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간접 투자 및 투자 파트너사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진행
초기∙중기 스타트업 투자 및 후속 보육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에이씨엔디씨(대표 홍종덕)가 올해 237개의 유망 예비∙초기∙중기 콘텐츠 기업을 지원∙육성하며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 자기 자본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씨엔디씨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하고 육성한 인공지능(AI) 기반 지식 관리 서비스 기업 ‘텍스트웨이’에 올해 초 시드 투자 후 후속 보육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프리 팁스와 후속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텍스트웨이는 내년 CES에도 참가가 확정됐다. 에이씨엔디씨는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게임의 글로벌 마켓 테스트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엑스씨’(GXC)에도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씨엔디씨는 올해 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 AC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 관련 산업 및 투자 단계에 맞는 투자자 연결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딜 메이킹 기회를 지원했다. 대∙중견기업과는 스타트업과 약 5개월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동 사업 과제를 도출하며 수행을 지원 관리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중견기업 사업부 및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5년에도 기술과 콘텐츠 기반의 유망한 초∙중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밀착 소통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어려운 경기에도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스타트업 자금 수혈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할 수 있도록 컴퍼니 빌더이자 AC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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