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 가속화 계획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벤처빌더 및 벤처스튜디오 2080벤처스가 ‘모두의생활’에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하며 한국 시니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80벤처스는 지난 3월 4일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4월 4일 실사를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는 모두의생활의 시니어케어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이뤄졌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모두의생활은 요양보호사와 시니어 매칭 플랫폼, 시니어하우징 사업을 통해 시니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요양보호사의 복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니어들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포괄적 사업 모델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모두의생활은 이번 투자로 유치한 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한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2080벤처스는 자본 투자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한 여러 글로벌 헬스케어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두의생활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생활은 요양보호사 매칭 시스템과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기술력 강화를 이끌고, 데이터 관리 및 서비스 품질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모두의생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시니어케어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80벤처스와의 협력으로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80벤처스 관계자는 “모두의생활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기여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뛰어난 회사”라며 “이번 투자와 협력은 시니어케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양측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 시니어케어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생활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며, 시니어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생태계 모델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