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계산서와 통장 입출금 내역 자동 매칭
실시간 자금 흐름 관리 지원∙∙∙자금 누수 방지 가능
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 제공하는 기능 지속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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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비즈온

[스타트업투데이] 인공지능(AI) 세무∙경리 솔루션 스타트업 아이비즈온(대표 유성식)이 세무∙경리 자동화 플랫폼 ‘세무특공대’에 미정산금과 미지급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미정산금 추적’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과 실제 통장 입출금 데이터를 자동으로 매칭한다. 거래처별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미수금)이나 아직 출금되지 않은 금액(미지급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엑셀로 일일이 거래처별 수기 정리를 하지 않아도 돼 자금 누수 방지는 물론, 자금 운영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소규모 법인과 스타트업 사이에서 자금 흐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출금 시점과 회계 기록 간의 시차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은 자금 운영 리스크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실시간 정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는 추세다. 세무특공대는 이런 흐름에 맞춰 미수금∙미지급금 추적 기능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정교한 자금 예측 및 회수 알림 시스템까지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이비즈온 유성식 대표∙공인회계사는 “이번 미수금 및 미지급금 추적 기능 론칭으로 기업들은 자금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무특공대는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특공대는 통합 자금 관리 및 세무사 연동이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통장, 매출, 지출, 급여, 세금계산서 등 주요 재무 데이터를 연동해 법인 사업자의 자금 손실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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