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 구축 목표
정보화 사업 공동 추진으로 시너지 창출 계획
[스타트업투데이]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가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인공지능(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휴먼, AI 더빙, AI 키오스크, 에이전트(앨런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공공문화 콘텐츠 AI 전환(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 등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개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 RAG 지식 검색 솔루션 개발 및 문화∙헤리티지 콘텐츠를 융합한 AI 콘텐츠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토탈 솔루션과 문화 데이터베이스(DB), 헤리티지 자산을 연계해 공공∙문화기관의 지식검색 AX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라지식정보 손영호 대표는 “K-헤리티지의 지식화∙표준화∙서비스화는 국가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데이터 전처리 자동화와 RAG 기반 지식검색, LLM 에이전트를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공공 현장에 빠르게 안착시키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문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