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최우수성과 인정받는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는 1994년 개교한 이래 ‘자아존중 바탕의 인성과 전문화, 국제화, 선진화 역량을 겸비한 현장 적응형 실무인재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참된 인성과 실무적 능력을 지닌 인재들을 양성하며, 지역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1년 문을 연 창업보육센터는 그 동안 산학연 협력 및 전자·전기·기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으로 창업의 성공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바야흐로 지식화, 정보화 시대다.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이 흐름에서 대학들 역시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같은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용인송담대학교는 사회발전에 한발 앞서야 한다는 각오로 최상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학생이 만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인재 양성, 최고 수준의 교육서비스 제공, 인성중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아 존중감을 확립하고 학생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는 평생의 멘토가 되어 창조적인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는 2001년 지정인가 이후 인재양성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학생, 교직원, 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로, 2018년 1월 현재 1,952개의 대학 가족기업 협약과 40개 자체 창업보육기업 및 도내 각종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 등 창업교육에서부터 사업화 및 기술개발 등 실전 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과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 내에 창업지원단을 구축해 창업교육과 창업보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성공창업으로의 진행을 돕고, 대학 특성화 사업,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창업보육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창업보육센터, 3D창작카페, 시제품 제작센터(정밀가공실)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학생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지역 대학생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최종 결승전
경기지역 대학생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 최종 결승전

창업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용인송담대학교의 창업 특화 프로그램은 크게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 창업보육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강좌 및 특강,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창업아이템마켓, 창업아이템사업화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디어를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창업강좌 및 특강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양 및 역량 함양 등의 교육에 중심을 두고 있다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사업 계획, 아이템 특성, 시장 분석, 추진계획 등을 제출해 평가를 받게 된다. 창업아이템마켓은 재료구입비, 판매에 필요한 공간 및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창업아이템사업화는 산업재산권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환경 조성과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해외시장 체험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중국 심천을 해외 방문지로 정해 다양한 기업을 방문했다. 특히 스타트업 현직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중국 최초의 브랜드형 코워킹 스페이스인 3W, 심천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대공방, 중국의 네이버라 불리는 텐센트, 전 세계 드론 시장을 선도하는 DJI 등을 방문했다. 

2017 해외시장 체험단 기념사진
2017 해외시장 체험단 기념사진

권양구 용인송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대학생 창업을 강화하고 독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단계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학업증진과 사회진출의 기반이 되는 대학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역할과 책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창업보육센터는 정해진 교육 외에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할 때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들과의 상담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전반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창업보육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창업지원제도 설명회 및 기업 멘토링, 창업지원기관 연계 기술닥터,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전시/박람회 등 판로구축 지원, 벤처/ISO 등 기업인증 지원 등이 있다.

현재 용인송담대학교의 40여 개 창업보육기업은 특화업종인 전기/전 자, 기계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이 외에 디자인 기업 3개, 인증기업 3개 등이 입주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도 1개 업체가 입주해 활동 하고 있다. 

권 단장은 “대학생 예비창업자와 마찬가지로 창업보육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양한 교육을 강요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요구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 다. 따라서 정해진 교육에 보육기업을 참여시키는 형태가 아니라 원하 는 교육을 위한 수요조사 과정을 거쳐 의견이 모아지면 해당 교육 프 로그램을 제공하거나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2016 창업캠프
2016 창업캠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 

2011년부터 2018년 1월까지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보육 한 창업기업은 총 191개다. 창업보육센터는 2013년 창업보육시설을 확 충(약 2,100평)했으며,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2012~2014)과 예 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2009~2012)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 정으로 취·창업 및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당사업을 통 한 다양한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또한 청년희망재단의 2017년 스타트 UP-청년취UP 매칭사업 운영기관(34개 기업 청년인재 매칭 채용 지원) 으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센터 확장 및 지원 인프라 확 충을 통한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3D 에듀 센터 설립을 통해 3D 프린팅이 가능한 대내외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대학생 예비창업자를 위한 자체 창업교육 교재 마련, 50여 개의 창 업 강좌 운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창업 특강을 통한 기업가정신, 창업기 본 소양능력 함양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 등 초기 창업자 및 청년창업 인 재를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학 내 창업생태계 활 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의 경우, 운 영을 통해 34개 기업에 청년인재 50명을 매칭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 다. 그리고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의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대학생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 화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학생들은 2018년 1월 15일에 개최된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용인송담대학교 학생들은 2018년 1월 15일에 개최된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보육기업과의 지원 네트워크 확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예를 들어, 송담이노텍, 송담인증센터 등 학교기업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지원협 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7년 12월 기준으로 40개의 보육기업이 약 213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108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보육기업 중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은 송담인증센터와 엘유앤에스다. 송담인증센터는 전기, 전자, 전자파 등 관련 분야 제품 인증(무선인증, 신뢰성 인증, 전자파 인증, 전기안전 인증)을 사업모델 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하드웨어적 인프라를 통해 매출증가 및 사업규모 확대를 착실히 일궈내고 있다. 송담인증센터는 용인송담대학교의 가족회사로, LINC+ 사업의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 신규인력 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딜링(Dealing), 장비해체 및 셋업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는 엘유앤에스는 직원 6명의 소규모 기업이지만, 창업 4년차인 2017 년에 매출액 68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성장하고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7년 4월에 진행된 중소벤처기 업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판정을 받았다.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한 해 동안의 기업지원을 위한 기관의 노력, 인프라, 입주 및 졸업 기업들의 성과를 기초로 서류, 면접평가 등을 통 해 최종 결정한다. 

권양구 단장은 올해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계획에 대해 “대학생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가능 아이템에 대한 사업화 지원 추진을 통해 청년 사업가 육성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창업보육 센터 입주기업 및 대학생 예비창업자 간의 멘토링, 인력제공 등 협력 지원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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