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1주년 비전 선포, 힘찬 도약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은 지난 25일 ‘201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었다. (출처: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은 지난 25일 ‘201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었다. (출처: 한국여성벤처협회)

[스타트업4]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1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협회는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를 제11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수석부회장단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새로운 비전 및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협회는 '2020 New여성벤처! ScaleUp여성벤처!'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지난 20년간 축적된 경험을 발판으로 다가올 20년을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여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협회는 전략과제로 △미래세대 육성·발굴 △여성벤처 혁신·성장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선정하였다.

이를 위해 협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의 벤처창업을 촉진·육성하는 한편, 기존 여성벤처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성벤처기업이 경영활동 중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자금조달, 판로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새로운 임원진도 구성하였다. 

박미경 회장을 비롯하여 수석부회장에는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 윤미옥 지아이소프트 대표가 선임되었고 그 외 지회장 4명, 부회장 11명, 이사 26명, 감사 1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하였다.

정기총회 후 열린 회장 이·취임식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석종훈 실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조홍래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다.

박미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공적인 여성벤처 모델을 창출하여 보다 많은 여성벤처기업이 천억 벤처의 꿈을 이루고 IPO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여, 새로운 20년 여성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스타트업4=박세아 기자] psa@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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