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4]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어제(18일) 10여개 벨기에 주요 핀테크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와디즈 판교 사옥에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 벨기에 대사관 아웩스 브뤼셀 상무과 주최로 진행된 것으로 Bank Degroof Petercam, BIT4YOU, Hub. Brussels 등 벨기에 주요 핀테크 기업과 기관 등 20여명의 사절단이 와디즈를 찾았다.

이날 방문한 사절단은 주요 국가 내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찾아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노하우를 공유 받으며 네트워킹 하는 일종의 벤치마킹 시간을 보내왔다. 사절단은 지난해 중국을 방문, 올해는 한국을 방문하여 4일간 공식 일정 중에 와디즈를 방문했다.

와디즈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와디즈 기업 소개, Q&A, 사옥투어 등 순서로 진행, 특히 후반부 질의 응답 시간에 벨기에 핀테크 관계자 여러 명의 와디즈를 비롯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관심을 보였다.

벨기에 브뤼셀 정부 산하 기관 허브 브뤼셀(Hub. Brussels Invest&Export)의 빅터 듈랏(Victor Dulait) 동아시아 지역 매니저는 “와디즈가 국내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주도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와디즈와 협력하여 한국과 벨기에 양국 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벨기에 핀테크 사절단의 방한 일정으로 국내 여러 핀테크 기업 중 와디즈를 찾아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핀테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며 “와디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핀테크 기업 및 기관들과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발판을 다져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타트업4=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