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 등 36개 기업이 2017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월드클래스 300기업은 기존 229개사를 포함해 모두 265개사로 늘었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연 15억 원, 최대 5년), 해외 마케팅 등 전용 지원(연 7,500만 원, 최대 5년)과 맞춤형 컨설팅, 및 15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36개사는 중견기업 4개사, 중소기업 32개사로 평균 매출액은 1,043억원,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은 4.3%, 수출 비중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5개사(41.7%), 기계소재 13개사(36.1%), 화학 4개사(11.1%), 바이오·의료 2개사(5.6%), 정보통신 2개사(5.6%) 등이다.

이들 36개사의 사업전략을 종합한 결과 2021년까지 1만944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액은 평균 4,077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 클래스 300 선정 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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