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문기업과 향후 기술전문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은 판교에서 인금 시세보다 30% 싸게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부터 10월10일까지 판교2밸리 창업존 내 ‘기술전문서비스파크’에 입주할 (예비)기술전문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전문기업은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창업기업에게 R&D 단계별(기획-기술개발-시제품제작-상업화)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 기업을 말한다. 현재 6개 분야 107개사가 지정돼 있다.

 

기술전문기업 외에 총매출 중 기술전문서비스로 발생한 매출액이 1억 원 이상 또는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직전연도 또는 3개 사업연도 평균)이고, 이공계 전문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한 기업도 모집 대상이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10월에 기술전문성, 창업기업 지원역량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말 입주하게 된다.

 

입주한 기업은 인근 시세보다 임대료 및 관리비 부담이 30% 저렴하게 사무실을 쓰고 3D 제작보육실, 시제품 제작터 등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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