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대구한의대, 숭실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이 승인됐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의 현금, 현물(기술, 특허 등) 출자를 통해 설립되며 기술이전 및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한 영리활동을 하는 곳이다.
대구대는 의료바이오 분야, 대구한의대는 한방바이오와 ICT 분야, 숭실대는 교통안전서비스 등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대는 가상현실, 안면인식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자회사 특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기술창업HUB센터를 신축해 자회사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의·약학 분야 특허를 활용해 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대구·경북 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숭실대는 학교재단, 동문기업 등과 함께 ‘숭실미래펀드(가칭)’을 조성해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자회사 투자를 실시하고 자회사 출자기술에 대한 발명자 보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신규 설립인가 대학 기술지주회사 출자 현황 〉
| 학교명 | 출자금액(백만 원) | 출자기술 | ||
| 계 | 현물 (비율) | 현금 (비율) | ||
| 대구대학교 | 207.8 | 82.8 (39.8%) | 125 (60.2%) | 무인접수시스템의 사용자 인증을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 등 3건 |
| 대구한의대학교 | 150 | 46 | 104 (69.3%) | 생약 탈모방지·발모촉진용 피부외용제 등 2건 |
| 숭실대학교 | 946 | 446 (47.1%) | 500 (52.9%) | 금속-공기 경량/고용량 연료전기 기술 등 3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