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까지 지역·산업·비즈니스 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
문제 발굴에서 서비스 구현까지···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예정

‘Citizen Science Lab’ 포스터.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Citizen Science Lab’ 포스터.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추진과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성학,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5월 10일까지 '시티즌 사이언스 랩(이하 ’Citizen Science Lab‘)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보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은 대학생, 산업·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해 창업을 해보고 예비창업자, 리빙랩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싶은 스타트업 등, 지역·산업·비즈니스 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확정이 되면 팀별로 지역·산업·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해결 서비스를 기획하게 된다.

발표를 통해 우수 해결 서비스를 선정해 서비스 구현 비용으로 약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종 성과물에 대해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서비스 실증지원도 이뤄진다.

참가자에 대해서는 위촉장 및 활동 인증서가 발급되며, 사물인터넷·리빙랩·창업 분야 관련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 해결 서비스 구현자(팀)에 대해서는 해외 전시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학 센터장은 “리빙랩을 연계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자신들이 발굴하고 기획한 서비스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Citizen Science Lab‘을 통해 부산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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