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12시간 내 퀵 배송으로 소비자 편의 극대화
향후 ‘하루배송’ 상품 및 이용 가능지역 전국으로 확대 목표

 

브랜디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출처: 브랜디)
브랜디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출처: 브랜디)

패션 플랫폼 ‘브랜디’를 운영하는 패션테크 기업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12일 업계 최초로 조건 없이 이용 가능한 빠른 배송 서비스인 ‘하루배송’을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루배송’ 정식 오픈으로 브랜디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상품 개수 및 최소 금액 제한 없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2건 이상 주문 시에만 ‘하루배송’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1건만 주문해도 퀵 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멤버십 이용을 필수 조건으로 두고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해야 하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달리, 브랜디는 모든 고객이 하루배송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오전에 주문한 하루배송 상품을 반나절 만에 받을 수 있는 퀵 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브랜디 DFS(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FO실 최재우 실장은 “브랜디의 핵심 경쟁력인 정확한 수요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하루배송’ 상품을 10만 개까지 확대하고, 이용 가능지역 또한 전국권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디 서정민 대표는 “브랜디는 기존의 패션 플랫폼이 시도하지 못했던 ‘하루배송’을 통해 국내 패션 리테일 시장에서도 반나절 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최종구간 배송)’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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