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화 나설 계획
콘텐츠 지적재산권(IP) 액셀러레이션 플랫폼 ‘엑스피어(XPeare.ai)’를 개발 중인 엑스피어 파트너스(대표 김강산)가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로부터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은 엑스피어 플랫폼 개발과 생태계 파트너사 유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엑스피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조아라의 대표 작품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엑스피어는 콘텐츠 IP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딥러닝을 통해 콘텐츠를 분석하고 사용자들의 정보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 및 타겟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 시장 가치가 있는 IP를 초기에 발굴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콘텐츠 IP 투자할 수 있는 크라우딩 펀딩 기회도 제공한다.
엑스피어의 전략적 파트너로는 17만 명 이상의 작가를 보유한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와 인공지능 개발 및 데이터 분석 기업 브레인콜라(Braincolla)가 함께 하고 있다. 브레인콜라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분석 알고리즘을 엑스피어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조아라 대표는 “이번 엑스피어 전략적 투자를 기점으로 조아라 글로벌 플랫폼에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며 “향후 조아라의 콘텐츠 IP가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산 엑스피어 대표는 “엑스피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해 IP 발굴 및 투자, 크로스 미디어 확장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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