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스타트업 시장성 높여
5개사 모의펀딩, 2개사 실전펀딩 지원

소셜임팩트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임팩트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 (출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소셜벤처 육성사업인 ‘소셜임팩트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소셜벤처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소셜임팩트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반의 소셜벤처 초기 창업기업 5개사를 선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호복용 냉각시스템 개발 기업 ‘엔케이이노베이션’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음주 측정 관제시스템 ‘주식회사 인피아이’ ▲발효소스를 사용한 한식 특화 밀키트 ‘쿠커씨’ ▲부산 수제화 장인 스니커즈 ‘라이크썸모어’ ▲시니어 문화생활 제공 및 고령층 심리상담 고전 명화관 ‘(주)인생극장’이 그 주인공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해 펀딩 페이지 제작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았따. 10월에는 2주 동안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리워드형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총 317명의 일반 소비자가 모의 펀딩에 참가했다.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실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으며, ‘쿠커씨’는 목표금액의 436%, ‘라이크썸모어’는 목표금액의 1,256%를 달성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 된 시장에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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