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올해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재 해외수출 또는 수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를 통한 IP(지식재산) 경영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글로벌IP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해외수출 또는 수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를 통해 IP경영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부는 2020년 한해동안 97건의 해외출원비용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특허, 디자인 등 분야에 140건의 기업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을 했다.

2020년 신규 선정된 글로벌IP스타기업 중 미수출 기업 8개사의 경우 다양한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통해 3개사가 6개국에 신규 수출을 시작하는 등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식재산지원을 통하여 성공적인 진출을 돕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서 노력하겠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2021년도 글로벌IP스타기업 모집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사업 문의와 지식재산관련 상담은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연중 진행된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