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비대면 채용 전형 진행
백엔드, 데브옵스, iOS, 시스템, 보안 등 5개 부문에 두 자릿수 모집
[스타트업투데이]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최근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무리 짓고,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 개발자 공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올해 새롭게 시행할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백엔드 개발자(Backend) ▲데브옵스(DevOps) ▲애플 운영체제(iOS)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정책 담당자 등 5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 모집하며, 별도의 코딩 테스트 없이 1차·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를 빠르게 조성하기 위해 채용 일정을 단축했다.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2주 안에 마무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용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 이후 1차 실무진 인터뷰부터 2차 최종 인터뷰까지 전 과정을 화상으로 진행된다.
공개 채용을 통해 합격한 이들 모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1억 원과 사이닝보너스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연간 성과급, 자기계발(도서 등) 지원, 팀 커뮤니케이션 비용 등을 제공한다.
핀다 채용 담당자는 “회사가 퀀텀점프를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건을 내걸었다”며 “금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서비스 개발에 대한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임효정 기자] hj@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