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시 예정

하루티가 블랜딩 티를 론칭한다. (사진=하루티 제공)
하루티가 블랜딩 티를 론칭한다. (사진=하루티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차 브랜드 스타트업 ‘하루티’는 설탕 없이도 달콤한 맛이 나는 ‘매리 얼그레이 외 3종’ 블랜딩 티(茶)를 와디즈에서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리 얼그레이 외 3종의 티는 허브 스테비아를 블랜딩해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얼그레이 블렌딩 티인 홍차 1종과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블렌딩 티인 허브티 3종 중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품에 블렌딩 된 허브 스테비아는 당이 없지만, 설탕보다 200~300배 정도의 단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티는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한 단맛을 찾기 위해 연구 개발 기간 2년 이상을 거쳤다. 그 결과 0 칼로리에 설탕 없이 은은하게 달콤한 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매리 얼그레이 제품은 홍차 얼그레이 블렌딩 티로 설탕 없이도 밀크티를 만들 수 있으며, 매리 히비스커스 제품은 진하게 우러나 차갑게 즐겼을 때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또한, 매리 캐모마일 제품은 은은한 사과 향과 어우러진 은은한 단맛이 나며, 매리 페퍼민트는 상쾌한 향에 달콤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하루티의 전 제품은 생분해되는 PLA 티백을 적용하고 있다. 생분해성 티백은 유전자 변형되지 않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물에 우렸을 때 미세 플라스틱이 우러나지 않는다. 이는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시험결과, ‘미세 플라스틱 불검출’로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자연상태에서 분해되어 친환경적이다.

하루티의 크라우드 펀딩 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세상에 없던 건강하면서 달콤한 티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이영주 기자] joo@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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