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힐, 도트스탠드 V1 제공∙∙∙거북목 증후군 도움
CES 2022 유레카관 참가∙∙∙혁신존에 제품 선보일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도트힐(대표 홍보람)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글로벌 깐부 네트워킹’에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프트팩(Giftpack)과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깐부 네트워킹’은 해외스타트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현지 파트너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판교 창업존 지원프로그램이다.
도트힐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거북목 증후군을 해결하는 ‘도트스탠드 V1’을 제공한다.
기프트팩은 2016년 뉴욕에서 시작된 AI 기반 기업용 선물하기 플랫폼이다. 선물 수신자의 관심사 및 취향 데이터 분석 후 맞춤형 선물 추천 및 배달까지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2-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프트팩 관계자는 “고객사에 직원 복지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트힐의 ‘도트스탠드 V1’은 ‘CES 2022 Innovation Awards’ 3개 부문에 선정됐으며 CES 2022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트힐 최재희 그룹장은 “미국, 대만, 일본 등 여러 국가에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기프트팩과 업무 협약을 통해 B2B 시장에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등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CES 2022 혁신상 수상 및 전시회 참가로 해외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