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자문·투자·비자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 구성
참가사 대상 네트워크 매칭 등 후속 현지활동 적극 지원

AI in the UK(사진=주한영국대사관)
AI in the UK(사진=주한영국대사관)

[스타트업투데이]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영국의 인공지능 -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기회’(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행사를 내달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AI스타트업을 배출해낸 국가로 알려졌다. 2019년 인공지능(AI) 준비 지수에 따르면 영국의 AI 산업 발전 대비 수준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앞으로 10년간 AI 분야의 연구·혁신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첫 번째 AI 국가 전략인 ‘국가 인공지능 전략’(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를 발표하기도 했다. 

웨비나에서는 크리스 무어(Chris Moore) 영국 국제통상부(DIT) 소속 AI 및 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의 AI 산업 동향과 DIT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런던에 거점을 둔 글로벌 벤처 캐피털 포투니스 캐피털(Fortunis Capital)의 인수 책임자인 저스틴 맥래(Justin MacRae)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기관 테크네이션(TechNation)이 기술 분야 취·창업 비자에 대한 개요와 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스타트업투데이=신드보라 기자] masr@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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