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상품 카테고리 확장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영상 및 로그인 횟수 증가
구매전환율 지속 상승
[스타트업투데이] 하우스앱 운영사 하우스미디어(대표 김성민)가 지난 7~9월 거래액 3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 거래액 100억 원 달성 이후 꾸준히 매달 1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낸 결과다.
하우스미디어는 분기 거래액 310억 원 달성 배경으로 ▲판매상품 카테고리 확장 ▲구매자가 직접 제작해 신뢰 있는 리뷰 영상 증가 ▲평균 로그인 횟수 증가 및 구매 전환율 상승 등을 꼽았다.
하우스앱 서비스 초기 판매 상품이 인테리어군에 집중돼 있었던 반면 올해부터는 가전제품, 푸드, 키즈, 뷰티∙패션 카테고리로 범위를 확장했다. 삼성, LG전자와 같은 대형 가전 기획전도 꾸준히 진행됐다. 최근에는 여행 서비스, 펜션, 티켓 상품∙이용권 등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을 하우스앱 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판매 상품군이 늘면서 영상 리뷰를 업로드하는 리뷰어 수도 지난 1월 대비 3배 증가했다. 구매 고객이 직접 업로드하는 리뷰는 정보 제공의 신뢰성과 재미 두 가지를 모두 확보했다. 또 하우스앱 유저 리뷰 콘텐츠의 긍정적 경험이 재방문을 유도해 로그인 횟수가 증가했다.
하우스미디어 측은 “앱을 찾는 유저들이 증가할수록 리뷰 영상 조회 수도 증가했다”며 “리뷰 콘텐츠를 통한 구매전환율도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믿을 수 있는 영상 리뷰가 증가할수록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우스앱은 최근 앱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리뷰 콘텐츠에 위치태그 기능인 ‘뷰(View) 플레이스’를 추가했다. 장소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인 다른 플랫폼 지도와 달리, 하우스앱은 상품 중심으로 리뷰 후 위치를 태그해 지도에 표시되게 하는 방식이다. 뷰 플레이스는 여행 상품, 음식점 등 장소가 필요한 상품 리뷰에 더 편리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우스앱은 향후 더 큰 성장을 위해 캘린더 기능을 활용한 숙소 예약 시스템 개발, 패션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콘텐츠∙상품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리뷰 콘텐츠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콘텐츠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앱 서비스 업데이트도 지속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