왙싸인 API와 서핏 고역량 채용 솔루션 ‘서핏 커리어 제안’ 강화
플랫폼 간 이동 없이 계약 동의부터 체결까지 가능할 것 기대

왙싸인과 서핏이 ‘계약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의 편의 증대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사진=모카앤제이에스)
왙싸인과 서핏이 ‘계약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의 편의 증대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사진=모카앤제이에스)

[스타트업투데이] 모카앤제이에스(대표 김현준)는 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Wattsign)과 커리어 플랫폼 서핏(Surfit)이 ‘계약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의 편의 증대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핏 플랫폼 내에 왙싸인의 클라우드 계약 솔루션을 탑재해 플랫폼 간 이동 없이 각종 동의 과정 및 체결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실현한 비결은 서명뿐 아니라 고객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왙사인 API 설계가 담겨 있기에 가능해졌다는 게 모카앤제이에스 측의 설명이다. 

서핏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자 서명, 동의, 체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실현하며 이외에 양사는 업무 협업 접점 확대 방안과 공동 마케팅 활동,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파트너 협력 관계를 시작한다. 

모카앤제이에스 측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협력 체계로 보다 다양한 고객사에 다음 세대의 계약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계약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재설계된 왙싸인 2.0을 통해 기존 계약 업무에서 지원하지 못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핏을 제공하는 헤이컬렉티브 측은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전자계약 경험을 제공하는 왙싸인이 서핏 채용 솔루션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면서 “왙싸인 API를 통해 번거로운 기업 대상 계약 단계를 자동화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온보딩 경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커리어 플랫폼 ‘서핏’은 테크 및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업무에 도움되는 인사이트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며 커리어 관리와 인재를 연결하는 올인원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개가 넘는 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월간 페이지뷰(PV) 40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지도와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역량 인재 채용 솔루션인 ‘서핏 커리어 제안’을 2월 중 런칭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은 PDF 파일을 업로드하는 체결 방식을 벗어나, 자체 기술력의 블록 문서 도구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계약 문서의 형식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문서 편집, 팀 초대 및 문서 공유를 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왙싸인 에디터를 탑재했다. 계약 소유자뿐 아니라 계약에 참여하는 사용자도 지원하는 설계를 통해 문서 보존, 계약 관리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데이=염현주 기자] yhj@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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