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이달 22까지 모집∙∙∙혁신기술 관련 아이템 우대

사진=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사진=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스타트업투데이] 서울대와 관악구청이 ‘2023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73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입주기업은 지금까지 누적 매출액 174억 원, 투자유치 953억 원, 지원사업선정 156억 원, 지식재산권 515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20팀 내외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김태완 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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