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 맞이∙∙∙6월 7일까지 총 2개사 모집
시니어 산업, DT 등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서비스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
롯데건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기회 제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투데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롯데건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이끌어 나갈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번 4기에는 총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는 지난해 ‘프라이빗 밋-업’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하는 사업실증(PoC) 프로그램인 만큼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관심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디지털 전환(DT) ▲그 외 신기술, 신공법, 신사업 등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건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도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PoC 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외에도 산업계∙투자사 연계, 멘토링 등 부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부산혁신센터 이유미 PM은 “롯데건설과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혁신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는 올해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SK C&C와 함께했으며 내달 중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PoC 오픈이노베이션 협업도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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