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핀테크, 바이오∙의료, 뷰티∙패션 등 분야별 기업과 전문가 참여
초대 위원장에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 부위원장에 웰트 강성지 대표 위촉
“산업별∙지역별 분과위원회 추가 확장∙∙∙교류 활동 이어갈 계획”

‘서울테크밋업 협의체’ 위촉식이 지난 16일 열렸다(사진=서울경제진흥원)
‘서울테크밋업 협의체’ 위촉식이 지난 16일 열렸다(사진=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투데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지난 16일 ‘서울테크밋업 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서울테크밋업 첫 모임이 지난해 12월 오세훈 시장의 강연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함께하며 열렸다. 이번 ‘서울테크밋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로 결성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조직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서울시 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를 끼칠 신산업 분야의 협의체 구축했다. 협의체는 가까운 미래 서울시에 경제∙사회적으로 커다란 파급효과를 끼칠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로봇, 핀테크, 바이오, 모빌리티 등 서울시 신산업 전략분야의 기술주도형 기업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협의체 참여위원들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는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웰트 강성지 대표가 맡게 됐다. 

김현우 SBA 대표는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산∙학∙연 협력 커뮤니티인 협의체를 통해 서울의 기술 주도형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업 간 협업 및 사회환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함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협의체는 회원사를 확대해 산업별 및 지역별 특징을 가진 분과위원회를 추가로 확장하고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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