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심리공학 센터 개설∙∙∙아동 헬스케어 분야 지각변동 기대

사진=아이큐비타민
사진=아이큐비타민

[스타트업투데이] 디백스바이오(DvaxBio)는 아이큐비타민의 세계 최초 특화 아동심리 검사를 기반으로 심리, 정서, 교육, 진로 등 아동 미래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초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 사업인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및 특허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3개국의 해외 특허 출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교두보 마련에 기틀을 만드는 시작점이 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산업 이슈화되고 있는 AI 콘텐츠에 아동심리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예측 모델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치료제나 디지털 백신 개발에 중요한 빅데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디백스바이오의 아동 특화 바이오 심리공학은 새로운 바이오 영역으로서 아동 헬스케어에 큰 지각변동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큐비타민이 모체 법인인 디백스바이오의 사업영역인 ‘아동 디지털 백신 개발’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박종화 교수의 전문 분야인 ‘게놈 분석과 미래 증상 예측’, 바이오 심리 공학센터 김동철 박사의 핵심 연구 과제인 ‘아동 미래 예측 AI 모델 개발’이 함께 2023년 8월 공동연구 협약을 진행했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하반기 전문연구 센터인 ‘UNIST 바이오 심리 공학연구센터’가 설립과정에 있다. 

디백스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전국 병설 유치원,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2024년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사회 이슈화가 되고 있는 아동심리 문제와 학교폭력문제, 성교육 등 건강한 아동 성장 발달에 대한 심리 예방교육과 더불어 아동 필수검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하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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