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K팝 팬덤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도적 위치 확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다각도 협력 예정

사진=그램퍼스
사진=그램퍼스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 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지난 29일 케이타운포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K팝 팬덤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타운포유는 전 세계 240개국 회원, 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K팝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램퍼스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와 케이타운포유의 풍부한 K팝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게임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게임과 K팝 사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유저풀과 디지털 콘텐츠 연계를 통한 상호 협력 ▲그램퍼스 게임을 통한 케이타운포유 온라인숍 상품 판매 등의 연계 ▲플랫폼 활용 및 마케팅 협력 ▲그램퍼스의 웹3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 구축 ▲그램퍼스 CWC의 $그램(GRAM) 생태계와 연계한 생태계 토크노믹스 등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는 “양사가 가진 각종 자원과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게임과 K팝은 두 분야 간의 시너지가 무궁무진한 만큼,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램퍼스는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어드벤처(Cooking Adventure)> <마이리틀셰프>를 8년 이상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타이니탄’(TinyTAN)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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