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플러스에서 19일까지 접수∙∙∙2단계 심사 거쳐 총 14개사 내∙외 선발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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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오는 19일 17시까지 2024년 상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BA는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 서울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는 2017년 개소 이래로 500여 개의 스타트업에 창업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4~20인실의 독립사무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입주지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기업 입주공간 이외에도 제품화지원센터, 공동업무공간 등 관련 시설을 모두 이용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경우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회의실, 세미나실, 코워킹 스페이스, 휴게실, 수면실, 제품화지원센터, 키친인큐베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키친인큐베이터는 주방시설을 활용하여 F&B (예비)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곳으로 입주기업이 구내식당으로 애용하고 있다. 

입주기업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투자연계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힐링허브 프로그램, 파트너 프로그램 혜택이 있다.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산업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단,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야 한다. 

신산업 창업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서비스플랫폼 ▲실감형콘텐츠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 바이오 ▲의료기기 ▲기능성식품 ▲드론∙개인이동수단 ▲미래형선박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자원순환 및 에너지재활용 ▲우주 ▲차세대원전 ▲양자 ▲사이버보안 등이다. 

기업 선정은 외부 전문가 5인의 평가로 진행되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2단계 심사를 거친다. 1차 서면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시장성∙성장가능성∙지원필요성을 심사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는 조직역량∙사업성∙확장성∙투자유치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사진=서울경제진흥원

한편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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