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 모의 해킹 소개
상반기 내 일본 지사 설립 완료 예정∙∙∙일본 시장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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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틸리언

[스타트업투데이]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4’(Japan IT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틸리언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도한 한국 공동관 내 부스를 꾸려 스틸리언 홍보 및 고객∙파트너사 확보에 나선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일본명 MobiShell, モビシェル) 시리즈와 모의 해킹을 선보인다. 특히 앱수트 시리즈 중 스틸리언의 대표 솔루션인 ‘앱수트 프리미엄’을 필두로 앱수트 레이더리모트블락AV 등을 소개한다. 

재팬 IT 위크 전시회는 연중 4회, 다양한 IT 분야를 포함해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다. 이번 재팬 IT 위크는 IT와 관련된 12개의 전문 전시관이 준비된다. 약 90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스틸리언은 올해 상반기 내 일본 지사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 SBJ은행, UI은행 등에 앱수트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기존의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틸리언은 일본과 더불어 정보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최대 금융 지주 회사 미쓰비시 금융그룹(MUFJ) 자회사인 ‘아디라 파이낸스’(Adria Finance)에 앱수트 프리미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틸리언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일본 시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틸리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회사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 기술 연구∙개발(R&D) ▲사이버 드릴 시스템 등이 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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