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양재 aT 센터에서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예정
복을 만드는 사람들 등 6개 수상기업 선정∙발표
[스타트업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 기업 6개소를 선정∙발표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2차 제조∙가공업, 3차 체험∙관광업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2,500여 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 ▲최우수상 ‘시트러스’와 ‘넉넉한 사람들’ ▲우수상 ‘쿠키아’와 ‘지평선연미향’이 선정됐다. 또 유망한 농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영스타상은 ‘프레쉬벨’이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은 해당 기간 진행되는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에이팜쇼’ 내 홍보부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 외 농촌에서 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성장산업 중 하나”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많은 사람이 시상식에 와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