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데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2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 벤처박스와 함께 ‘제24회 스타트업 815 IR-연합’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창업존 대표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가 개최하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단계에 따라 주차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815 IR-연합’ 트랙은 매주 넷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 트랙은 팁스(TIPS) 희망 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로 운영됐다. 창업기업 ▲해외 소비자를 위한 K-트렌드 역직구 버티컬 플랫폼 운영 ‘뉴앤디’ ▲중성자 방사화 기술을 이용해 자원의 실시간 전수 성분 분석이 가능한 장비∙솔루션 제공 ‘쓰리아이솔루션’ ▲미세조류를 활용한 생활공간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 시스템 운영 ‘포네이처스’▲인공지능(AI) 디지털권리관리(DRM) 기반 K-아티스트 모바일 포토프레임 서비스 제공 ‘아이콘캐스팅’ 등이 IR을 진행했다. 팁스 운영사로는 ▲인포뱅크 ▲벤처스퀘어 ▲플래티넘기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퓨처플레이 ▲캔스톤파트너스 등이 참가했다. 

벤처박스에서는 투자 유치 희망 4개사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글로벌 서브컬처 콘텐츠 C2C 플랫폼 운영 ‘코믹에이지’ ▲K-팝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통하는 음원 리소스 플랫폼 애드프리즘 운영 ‘프렐루드스튜디오’ ▲AI 데이터 분석 기반 예술 투자 중개 서비스 및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운영 ‘에버트레져’ ▲AI 기반 모노레일 관제∙제어 시스템 운영 ‘이안나노텍’ 등이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정례 IR을 통해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분야별, 성장 단계별 맞춤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회의 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한 판교 창업존은 LH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있다. 120여 개의 사무 공간에 창업기업, 투자사(AC∙VC), 협력기관이 입주해 있다.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