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내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 도입 예정
[스타트업투데이] 스모어톡(대표 황현지)은 12일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어시스턴트 ‘플라멜’(Flamel)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플라멜은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플럭스(Flux)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이미지 생성 모델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보다 쉽게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미지 생성 도구와 달리 플라멜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프롬프트 번역’(Translate)과 ‘프롬프트 매직’(Prompt magic), 최고 수준의 이미지 생성을 통해 이미지 생성에 필요한 작업을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배경 제거, 이미지 내 디테일 살리기, 부분 지우기 및 채우기 등 기능을 제공해 생성 이미지에 대한 포괄적인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을 위한 전용 학습 솔루션(Flamel enterprise)을 별도로 요청 시 사용할 수 있다.
황현지 대표는 “다양한 AI 모델을 적절하게 배치해 생성 AI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에게 가장 간편한 사용 방식을 제공하고자 플라멜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미 3,000 명 이상의 고객에게 받은 높은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비주얼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생성 AI 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지식, 비용의 장벽을 낮추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모어톡은 <서울경제>와 손을 잡고 플라멜을 통한 기사 이미지 자동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30곳 이상의 광고∙미디어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 참여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 동아시아 중심 이미지 생성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