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팅, 첨단 AI 기반 맞춤형 교육 기술로 91.5% 예측 정확도
미래엔, 교과서 총 발행 부수 28% 점유∙∙∙우수한 수학 콘텐츠와 결합 시너지 기대
AI 개인 맞춤형 교육 실현 목표∙∙∙학생 수준별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코스 추천
[스타트업투데이] 글로벌 교육 인공지능(AI) 기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교과서 발행 기업 미래엔과 공교육 수학 교과의 맞춤형 학습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코스웨어 사업을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클래스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오랜 공교육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가진 미래엔과 AI 맞춤형 코스웨어 기술의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래스팅이 보유한 ‘클래스팅 AI’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다.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용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클래스팅 AI의 주요 특징은 ▲학생 개인별로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수준, 속도,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코스 추천’ ▲성공적인 학습 경험 형성 및 종합적인 학습 성장 관리로 국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완전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는 ‘AI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 등이다.
클래스팅의 자체 AI 핵심 기술인 ‘지식 추적 엔진’(CLST)은 핵심 개념별로 학생들의 성취도 수준을 평가하는 AI 기술이다. 제3자 성능 검증을 통해 91.5%의 정∙오답 예측 성능을 인증받았으며, 세게 최고의 성능 수준이다. 이는 클래스팅 AI를 통해 학생이 문제를 풀었을 때, 클래스팅 AI 엔진이 정∙오답 결과를 예측할 확률이 91.5%라는 의미다.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 기업으로 1948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로 출발했다. 2023년 국내 국∙검정 교과서 통합 총 발행 부수의 28%를 점유하며 교과서 발행 부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선생님들을 위한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를 운영 중이다. 또 초등 전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초코’와 초코의 학습관리시스템(LMS) 서비스 ‘초코 클래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클래스팅은 창업 이후 현재까지 교육의 개인화에 뜻을 두고 AI 코스웨어를 비롯한 AI 첨단 기술을 고도화해왔다”며 “현재 20만여 명의 유료 구독자와 전국 누적 3,200개 이상 초∙중∙고교에서의 유료 도입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래엔과의 협력으로 우수한 수학 교과 콘텐츠에 클래스팅 AI의 첨단 기술을 결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많은 학생이 개인별 학습 수준과 속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학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