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에 필요한 차량 진단 서비스 강화 예정
바이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바탕으로 차량 구매 가능
[스타트업투데이] 중고차 수출 전문 플랫폼을 운영 중인 큐브웍스(대표 박찬민)가 중고차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카컴퍼니(대표 이준우)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고차 수출 시장에서 신뢰성을 높이고 바이어들의 주요 페인포인트 중 하나인 차량 상태 진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큐브웍스는 해외 바이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고차 수출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니어카컴퍼니는 오프라인 기반의 차량 진단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중고차 수출에 필요한 차량 진단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이어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수출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차량 진단 기술 및 영업 솔루션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큐브웍스는 바이어의 수요에 기반한 중고차 수출 경험을, 니어카컴퍼니는 전문적인 차량 진단 솔루션을 제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큐브웍스 박찬민 대표는 “니어카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중고차 수출 시장에서 차량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중고차 수출 산업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어카컴퍼니 이준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니어카컴퍼니의 차량 진단 기술을 큐브웍스의 글로벌 중고차 수출 네트워크에 접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차량 진단은 바이어의 신뢰를 얻는 핵심 요소”라며 “이를 통해 중고차 수출 산업에서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브웍스는 한국 중고차 수출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바이어와 셀러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