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 통해 신임 백주석 대표 선임 의결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
기존 정용수 대표, AI 활용한 삼쩜삼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전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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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자비스앤빌런즈 신임 백주석 대표, 정용수 대표, 김범섭 CGO(사진=자비스앤빌런즈)

[스타트업투데이] 삼쩜삼을 운영 중인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가 리더십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백주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대표로 선임하며 리더십 분담과 조직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백주석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 백주석 대표는 기존 정용수 대표와 함께 회사 경영을 책임진다.

백주석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법무팀 선임 변호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2021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기업의 위기 관리와 예측 등 대외 협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삼쩜삼의 성장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백주석 대표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다. 정용수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삼쩜삼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리더십 분담을 통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을 함께 추구한다. 

백주석 대표는 “삼쩜삼 여정의 중요한 시기에 대표직을 맡게 됐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자인 전임 김범섭 대표는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O)로 자리를 옮겨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과 신사업 기획, 발굴에 주력한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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