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건강, 통증 완화, 호흡기 건강, 영양 관리∙웰니스 총 4가지 분야 모집
최종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상업화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업 기회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 벤처블릭(대표 이희열)이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선도 기업과 함께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처블릭은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 건강과 웰니스를 책임져온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대표 기업의 의뢰를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타액∙이미지 진단 등 ‘구강 건강’ ▲디지털 통증 관리, 진단 등 ‘통증 완화’ ▲감기∙독감∙호흡 관리 및 수면 개선 등 ‘호흡기 건강’ ▲진단 솔루션, 웰니스 디지털 플랫폼 등 ‘영양 관리∙웰니스’ 총 4가지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 공동 개발, 유통, 라이선싱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다. 지원은 벤처블릭이 운영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벤처블릭 디스커버리’(VB Discovery)를 통해 할 수 있다.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열정 있는 국내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벤처블릭 디스커버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목표로 하는 전 세계의 키 플레이어들을 연결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글로벌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구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독일, 중국, 인도 등에 지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블릭은 헬스케어 혁신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스케일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60여 개국 4,000여 명의 현직 전문 의료인 및 산업 관계자로 구성된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Global VB Advisory Network)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의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진정한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