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핀테크 R&D 과제에 전자지갑 주소 검증, 데이터 분석 기능 우선 적용
“민간 영역 넘어 공공 분야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도약 목표”

인피닛블록이 서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서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피닛블록)

[스타트업투데이]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이 서틱(Certik)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수탁)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서틱은 전 세계 5,000건에 가까운 웹3 프로젝트를 검사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글로벌 보안기업이다. 온체인과 오프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해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을 모니터링∙감사해 5,000억 달러(약 726조 원)가 넘는 디지털자산을 보호한 바 있다.

인피닛블록은 금융 규제를 충족하는 디지털자산에 특화된 수탁 시스템 및 전자지갑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보관∙관리에 있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형 핀테크 연구∙개발(R&D) 과제에 전자지갑 주소 검증, 데이터 분석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글로벌 눈높이에 맞게 높이고자 한다”며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커스터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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