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홍보, 채용 행사 및 해외 인재 국내 정착 지원
코트라의 홍보∙유치 활동과 서울시의 정착 지원 서비스 연계
해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과 애로 해소에 도움 제공
[스타트업투데이] 코트라(KOTRA, 사장 강경성)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해외 인재 유치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공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 간의 입체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 서울시 등록 기업 수는 228만 개에 달하며, 연구개발∙과학서비스 업종 기업 수 및 외국인 유학생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코트라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 채용 행사 및 해외 인재의 국내 정착 지원에 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는 「첨단산업 인재 혁신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관이다. 인재 유치와 관련된 홍보, 안내, 조사, 연구와 민원 사무 처리 등 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 해외 인재의 정주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비롯해 오랜 기간 다져온 외국인 지원 노하우에 강점이 있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의 전 세계 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유치 활동과 서울시의 정착 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해외 인재의 발굴과 매칭을 보다 활성화하고, 해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과 애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 강경성 사장은 “해외인재유치센터 개소를 계기로 첨단산업 인재 수요가 높은 지자체와의 인재 유치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해외 인재 유치 플랫폼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