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피칭, 멘토링,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 등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10일까지 서울 소재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모집
[스타트업투데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서울센터)와 협업해 2025년부터 서울지역 특화 분야 기업설명회(IR) 지원프로그램 ‘S.챌린지 IR’(S.challenge IR)을 신설하고 제1회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챌린지 IR은 홀수달 마지막 주 서울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특화 분야 투자 유치 채널이다.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서울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바이오(제1회, 3월), AI∙빅데이터(제2회, 5월), 로봇(제3회, 7월), 사이버보안(제4회, 9월) 분야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12월에는 각 분야별 IR 데모데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참여기업 모집 공고는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은 업력 3년 이내의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요건 검토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총 5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발해 오는 3월 28일 제1회 S.챌린지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역으로는 회차별 지정 분야를 고려해 액셀러레이터(AC), 창투사, 벤처캐피탈(VC), 개인∙벤처투자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 투자자가 참여한다.
선발된 창업 기업은 IR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연계 지원, S.빌리지 입주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중기청 이병권 청장은 “S.챌린지 IR은 바이오, 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이 밀집된 서울지역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신설한 지원프로그램”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최슬기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