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관련 제품의 연구 논문과 데이터 검토∙∙∙필요 시 관찰임상 진행
고고리얼박스, 암환우 위한 검증된 항암보조제 전용 쇼핑 플랫폼 개발

사진=조윈
사진=조윈

[스타트업투데이] 조윈(대표 유연정)은 고고리얼박스(대표 김혜리)와 암환우를 위한 전문 쇼핑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기로 계약했다고 7일 발표했다. 

조윈은 암 사망자 없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암 치유 방법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수년간 관찰임상을 통해 항암보조제의 실효성을 검증해왔다.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암 솔루션을 구축해 암환우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고리얼박스는 라이브 커머스와 멤버십을 결합한 종합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품질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하며 쇼핑에 가치를 더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다. 

고고리얼박스 김혜리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암환우가 제품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개인용 고주파 온열기 ‘캔살기’를 개발해 암환우에게 보급하는 조윈을 알게 됐고, 5년 이상 암병원 및 암환우에게 좋은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력을 확인한 후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윈은 관련 제품의 연구 논문과 데이터를 검토하고 필요 시 관찰임상을 진행해 검증된 항암보조제를 공급한다. 고고리얼박스는 암환우를 위한 검증된 항암보조제 전용 쇼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를 라이브 방송과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윈은 다수의 암 관련 전문가의 자문으로 1차 검증을 완료한 후 제품별 관찰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판단하고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이런 이유로 암환우가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고고리얼박스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항암보조제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시범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 런칭 후에는 해외 암환자를 위한 글로벌 사이트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조윈 김수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암환자가 표준치료 외에 어떤 제품이 좋은지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조윈의 전문가 집단 검증력과 관찰임상 플랫폼을 활용해 암에 효과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석진 기자] sjk@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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