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학 학습 플랫폼 개발∙∙∙초개인화 교육 솔루션 목표
2개월 베타 테스트 진행 결과 완강률 76.4% 달성
“학생 개인 맞춤형 AI 학습 환경 구축해 교육 시장 선도”
[스타트업투데이] 교육 인공지능(AI)을 선도하는 섬재(SeomJae)가 사명을 퍼스트해빗(First Habit)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내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첫 번째 습관’이라는 뜻을 가진 퍼스트해빗은 AI 교육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은 독자적인 AI 기술로 정교하고 개인화된 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퍼스트해빗(옛 섬재)의 기술력과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퍼스트해빗은 AI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교육 솔루션(Hyper-Personalized Learning Solution)을 목표로 AI 수학 학습 플랫폼 ‘CHALK 3.0’을 개발하고 있다. ‘CHALK 3.0’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 ‘CHALK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프로덕트로,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9월 2개월 동안 미국 보스턴과 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완강률 76.4%를 달성하며 기존 한국 인터넷 강의 평균 완강률 15%를 크게 뛰어넘었다. 고난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에서 모바일 장치, 액세서리 및 앱 부문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퍼스트해빗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다량의 고품질 데이터와 차별화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 맞춤형 AI 학습 환경을 구축해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연구∙개발에 지속해서 투자해 K-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세계적인 교육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한이서 기자] h2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