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7년 이내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총 8개 기관 선발
지원금 6,500만 원, 멘토링, 단기 사무공간 등 지원
하반기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서 사회 혁신 솔루션 발표
[스타트업투데이]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5년도 ‘성장 트랙’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이 사업과 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7년 이내 초기 단계의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을 모집한 이번 성장 트랙 전형에서는 ▲계단뿌셔클럽 ▲꿈을짓는학교 ▲뉴웨이즈 ▲러블리페이퍼 ▲스프링샤인 ▲오션캠퍼스 ▲자원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등 총 8개 팀을 선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8개 선발 기관이 혁신적인 사회 혁신 솔루션으로 소셜 임팩트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프로젝트 지원금 6,500만 원 ▲팀별 멘토링 및 스타트업 맞춤형 전략 자문 ▲단기 사무 공간인 ‘마루시드존’ 입주 등 비영리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발팀에는 하반기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트업의 전략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팀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인사이트를 소셜섹터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션캠퍼스 석다현 대표는 “지난해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도전 트랙’에 이어 올해 성장 트랙에도 선발되면서 초기 비영리 조직으로서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이 기대된다”며 “올해 역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사회문제 해결 방식에 도입해 사회적 임팩트를 다방면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박성종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트랙의 8개 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각 프로젝트의 소셜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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