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AI, 스마트돌봄, 미술자산 등 혁신 핀테크 기술 집결
핀테크 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
[스타트업투데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창업지원 플랫폼 ‘서울핀테크랩’은 2025년 상반기 신규 멤버십 기업 6곳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 이커머스 금융, 미술자산관리, 글로벌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시 직영의 핀테크 특화 보육기관이다. 입주 기업에 ▲업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투자 유치 연계 ▲전문 교육 및 네트워킹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실질적인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창업 7년 이내의 국내∙외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사무실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기업들에 큰 기회를 선사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 블록체인∙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K-콘텐츠 투자와 저작권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 ‘이루티’(대표 김유성)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선정산 솔루션을 비롯해 정산, 세무, 정기결제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제공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 ▲고령자 돌봄을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앱 개발 및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으로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해 고령자의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 ‘케어로그’(대표 유성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술품의 가치를 예측하고 자산으로서의 미술품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아트 핀테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누보쏠레이’(대표 최윤혜) ▲글로벌 투자자와 자산운용사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및 전통 금융의 융합을 통해 국경 없는 투자 생태계 구축 ‘VOLTA AMC PTE’(대표 이해용) ▲실물경제에서 사용 가능한 원화 기반 디지털 지급수단 개발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장의 신뢰성과 접근성 동시 확보 ‘토큰스퀘어’(대표 오은정) 등 6개 기업이 멤버십으로 선정돼 입주했다.
서울핀테크랩 관계자는 “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이라며 “서울핀테크랩은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