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터 팬 소통까지 국내 유일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 오픈
클래스 개설 없이도 자유롭게 브랜드 콘텐츠 운영 가능
셀프 마케팅, AI 챗봇, 정산 시스템 개선 등 기능 및 정책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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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래스101

[스타트업투데이]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통합 관리와 브랜드 구축, 수익 다각화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을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홈은 클래스, 멤버십, 굿즈, 전자책, 포스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리에이터 전용 페이지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접점을 일원화함으로써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클래스101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라면 클래스 개설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홈을 생성하고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멤버십’ 버튼을 비롯해 ▲브랜드 이미지를 배치하는 ‘홈 헤더’ ▲공지 사항, Q&A, 챌린지, 포스트, 1:1 대화, 이벤트, 다시보기 등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최신 글과 추천 콘텐츠, 클래스, 상품을 노출하는 ‘홈 섹션’을 활용해 메인 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구성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신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유연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스를 통하지 않아도 여러 콘텐츠로 팬과 접점 형성이 가능해져 운영 자유도가 높아졌다.

출시에 앞서 클래스101은 지난 3개월간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평균 5개 이상의 채널 운영 ▲70여 개 홈 개설 ▲콘텐츠 열람 17만 건 ▲커뮤니티 게시글 1만 6,000여 건 ▲홈당 평균 콘텐츠 생성 230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클래스101은 올해 하반기 중 크리에이터가 초대 링크를 생성해 직접 유저를 초대할 수 있는 셀프 마케팅 기능과 문의 응대 및 커뮤니티 관리를 자동화하는 AI 챗봇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산 정책 개편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구조도 개선할 방침이다.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화, 팬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홈으로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지민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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